2002년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면서 4강에 진출했던 한국은 첫 원정 16강을 노리면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이한다.
당시 한국은 2002년 스페인,포루투갈,이탈리아를 꺾으면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16강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G조
프랑스(피파랭킹 8위)
스위스(피파랭킹 35위)
대한민국(피파랭킹 29위)
토고(피파랭킹(?)
조가 꽤 괜찮았고 2002년의 어린 주역들이 그대로 전성기를 마지한 나이가 되어 돌아왔기에
조직력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되었고 팀에 여러 선수들도 해외 무대로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등장했을때 해외에서 알아보기 시작한 월드컵이기도 하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 토트넘 홋스퍼
박주영 아스날 등
선수들이 여러 빅클럽들에 진출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당시 2002년 주장이었던 홍명보가 은퇴한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기에 접에들면서 토고와의 1차전이 시작되었다.
토고의 선제골이 들어갔지만 박지성의 퇴장유도로 시작된
프리킥을 이천수가 골로 만들어내며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그 뒤 분위기를 이어간 안정환이 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은 1차전 승리를 가져간다.
2차전 프랑스전
앙리, 지단,비에이라가 있는 프랑스에서 앙리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박지성이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를 만들어낸다.
3차전 스위스전
주심이 오프사이드라고 깃발을 들어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수비를 늦췄지만
스위스 선수들은 골을 넣고 골 인정을 받는 희대의 오심이 나오면서
그대로 2대0 패배를 하며 조3위로 안타깝게도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이때 청원을 넣으면 스위스전을 다시한다는 말도안되는 소문이 돌았지만
의외로 문자청원을 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니 그 당시에 억울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