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게 되었고 그들은 조 추첨때에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포루투갈( FIFA랭킹 5위+루이스피구등 황금세대) 미국(FIFA랭킹 13위) 폴란드(FIFA랭킹 38위+유럽 조별예선 1위 통과 팀) 원래도 월드컵 대진은 험난한 여정이라 할 수 있지만 개최국으로서의 1시드라는 혜택을 받지못한 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당시 여론은 16강 진출은 커녕 1승이라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만 갔다. 대표팀이 16강에 들지 못한다면 우리 둘중 하나는 한강에서 뒤어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몽준이 이용수에 농담과 진담을 섞은 말을 할 정도로 상당히 당시 분위기는 좋지 않았고 결국 감독이라도 S급으로 데리고 와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히딩크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