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월드컵 in 대한민국

 2010년 월드컵은 신구조화라는 말을 그대로 쓸수 있을 만큼 양박쌍용(박주영, 박지성,이청용,기성용) 의 조화가 눈부셨다.

2002년이 극한의 조직력, 체력,개개인의 능력의 최대화 였다고 한다면

2010년은 경험많은 배테랑과 젊은 해외파의 신구조화가 강점이었다고 생각한다.

 

2002년과 2010년에서 단체합숙을 제외할때 어느팀을 뽑을 것인지를 생각해본다면 

매우 어려운 고민이될만큼 두팀은 대한민국 축구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다.

 

2010년 대한민국이 수비적인 축구가 아닌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허정무호는 월드컵에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있는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B조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1차전 그리스VS대한민국  대한민국2대0 승

 

1차전 그리스전에서 대한민국은 그리스를 압도하는 경기력를 보여주었다. 공중볼 밀집수비 빠른역습을 보여주면서

매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이영표와 차두리의 수비능력이 굉장했고 한국의 골결정력이 조금 아쉬웠다

박지성은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며 킬패스와 추가골을 넣으면서 MOM에 선정되는등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월드컵기간 동안 미친듯한 활동량과 킬패스를 찔러주면서 팀의 상징이 되었다

 

B조 2차전  아르헨티나VS대한민국 4대1패배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약체라고 평가 받는 팀이었기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됬지만

메시만 마크하다 이과인에게 공간을 내어주면서 해트트릭과 박주영의 자책골로 결국 쓰라린 패배를 하고만다.

메시의 이름값이 있기는 하였지만 대한민국 수비가 너무 메시만 마크한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본다

 

B조 3차전 나이지리아VS대한민국 2대2 무승부

 

전반 초 차두리의 수비 실책으로 선실점을 한 대한민국은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발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다시 동점이 된다. 그뒤 (주멘 )박주영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하며 16강과 가까워지나 했지만

교체투입된 김남일이 패널티 박스에서 공을 걷어내지 않고 개인기를 쓰다 PK를 헌납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된다.

 

그렇게 결국 김남일은 희대의 역적이 되는가 싶었지만

하늘은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았고 나이지리아에는  명예한국인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야쿠부라 한다.

야쿠부의 니가 가라 16강 슛으로 결국 한국은 꿈에 그리던 원정16강 행을 성공시키게 된다.

우리 모두 고마워요 야쿠부를 외쳐보자

16강 우루과이전 VS대한민국  2대1패배

 

박지성은 이 날 경기에서 골도 어시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전 처럼 포를란을 막기위한 수비를 하다가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월드클래스가 될 공격수 수아레스에게 2골을 얻어맞게 된다.  이 경기를 본 사람들이라면

수아레스가 넣은 골 빼고는 한국이 경기 주도권과 수많은 찬스들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하늘이 외면하였는지 이동국의 물회오리 숫과 정성룡 키퍼의 미친 실수로 인해 8강행은 좌절되고 만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까지의 마지막 황금기 2010년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