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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맨유전 실책은 무엇일까?

토트넘 기자 2022. 10. 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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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토트넘은 전반 맨유에게 중원과 수비 모두 털리게 되면서

회춘한 요리스의 신들린 선방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경기력은 나아지지않았고 계속된 맨유의 강력한 

전방 압박과 유기적인 패스로 인한 실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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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잘 보게 된다면 다이어의 엄청난 실책이 눈에 띄는데

바로 상대방이 바로 앞에서 압박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머리로 약한 패스를 하여 실점으로 이어지는 빌미를 제공하였다.

 

이번 토트넘의 패스맵은 가히 최악이라고 볼수 있는데

손흥민과 케인을 바란과 마르티네스가 잘커버하였고

공이 전방으로 가지않도록 하지위한 맨유 선수들의 좋은 전방 압박으로 인하여

손흥민과 케인이 완전히 고립된 패스맵이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패리시치 또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크로스질도 떨어지고 패스플래이도 투박하며 수비또한 잘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나는 콘테가 패리시치와 에메르송을 쓰기 위하여 토트넘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새벽 4시 15분에 일어나 항상 기대를 하고 보는 이들에게

지더라도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 둘중 하나는 필요한데도

콘테의 토트넘은 무리뉴의 수비축구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3-5-2를 쓰던 3-4-3을 쓰던 토트넘에 맞지 않는 축구만을 계속하고

플랜B는 존재하지 않는 그러한 축구만을 지속한다.

이러한 모습을 빠르게 고치지 않는다면 

투헬을 선임하는 것이 오히려 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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