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경기 결과입니다.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를 대한민국이 압도하면서 무승부를 이끌어내었습니다.
하지만 승리하지 못한 것이 이상할 만큼 황금세대 중원이라고 불리우는 우루과이의 발베르데 밴탄쿠르등을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으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우루과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전반초반에는 우루과이를 가두어놓고 패면서 점유율 45%를 가져가고 우루과이가 42%를 가져가는등
점유율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점하였고 원터치 패스 스루패스 롱패스등 뭐하나 빠짐없이
단언컨데 근 4년간 국대 최고의 경기력이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기 패스 지표를 살펴보아도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보다 훨신 효율적이고
점유율 축구를 하면서 중앙에서 공격진으로 다양하게 패스를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면서
우루과이는 대한민국의 중앙에 밀려 후방에서 공만 돌리면서 역습축구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첫경기에서는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나상호가 대신나와
사람들이 나상호로 괜찮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는데 벤투감독이 뽑은 이유가 있듯이
패스면 패스 연계면 연계 수비까지 책임지면서 오른쪽 윙을 잘 대체했다고 평가됩니다.
욕을 바가지로 먹던 정우영선수는 비에이라마냥 중원을 씹어먹으면서 수비와 공격모두
그의 발끝에서 시작하는등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재성 선수와 황인범선수는 공을 빼앗기지 않고 유지하면서 점유율과 중앙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의 좋은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태완 대신 김문환이 선발 출장한것은 벤투감독이 상대 패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가는 플래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벤투 감독의 전술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인 김문환을 뽑은 것으로 생각되고
그에 걸맞는 공수 양면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쳐 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선수가 찬스를 잡지못한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안면골절을 당한지
20일만에 복귀하여 폼도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월드컵 경기를 뛰었다는 것에서
그 투지와 열정은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이강인의 월드컵 데뷔전은 많은 팬분들이
놀라셨을 텐데요. 벤투감독은 한번 정한 베스트 11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 선수들은
잘 기용하지 않지만 현재의 폼을 보고 이강인을 교체 출전 시켰다는 것에서 열려있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경기에서는 추가시간이 좀 더 늘어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지던 것으로 보아 대한민국이
정말로 상대를 압도했다는 것이 실감이 나면서 승리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또한 느껴졌습니다.

이번경기도 역배였던 한국은 우루과이에게 대패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업으면서
무승부를 만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축구변방국이라고 불렀던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한국이
아르헨티나, 독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하는 것이 아시아 축구가 발전한다는 것 같아
축구를 보는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한 경기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기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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