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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2022-2023시즌 전반기 결산(야발이게 1부리그 팀이야?)

토트넘 기자 2022. 11.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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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전반기 성적

 

프리미어리그 4위

15경기 9승 2 무 4패 31 득점 21 실점

 

챔피언스리그 3승 2 무 1패 조 1위로 16강 진출

 

카라바오 컵 32강 패배로 탈락

 

전반기 상황

전 시즌 누누가 거하게 말아먹었던 토트넘을

콘테가 중도 부임하면서 손흥민과 케인에게 집중하는 전술을 사용하여

챔피언스리그를 이끌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FW), 스펜스(RB), 페리시치(LB, LW)

비 수마(CM), 포스터(GK) 등 꽤 괜찮은 이적시장을 보내게 되면서 이번 시즌 우승이라는 크나큰

목표에 도전하는 듯싶었지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 원정까지는 봐줄 수 있었지만

3라운드부터 전 시즌의 전술이 아닌 실리 축구( 실점하기 전까지는 뒤에서 볼 돌리기 전술)를 하면서

팬들의 혈압을 들끓게 만들었다. 정말 정신 나간 전술이었기만 이상하게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에 연속이었지만 아스날전 패배 이후 그 꾸역승 또한 하지 못하게 되면서

팀의 순위는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꿀조에 속하게 되면서 치열한 접전 끝에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라바오 컵에서 2부 리그에서 막 승격한 노팅 암에 2군에게 

토트넘의 1군이 패배하며 탈락하게 됩니다.

 

 

약간의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카라바오 컵은 탈락한 것이 오히려 희소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더라도 (카라바오 컵은 8강부터 2경기를 치루어야 하기에)  후반기 일정에 부담이 크고  

우승하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 때문에 지금 떨어진 것은 후반기 경기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부터는 선수진과 감독의 이번 시즌 전반기 활약상을 적어 보겠습니다.

S 신

A 대체 불가능한 팀의 에이스

B 팀 성적에 보탬이 됨( 보통)

C  쓰레기

D 핵폐기물

 

안토니오 콘테 B-

 

마음 같아서는 D를 주고 싶지만 다이어와 산체스라는 수비수를 가진

우리의 잘못 또한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목표하던 챔피언스리그16강 1위 진출과 더불어서 

프리미어리그 4위로 마친 것은 성적으로만 따졌을 때는 매우 훌륭하기에 B-를 주었다.

이 전술이 태업을 위한 전술인지 아니면 이적 시장에 돈을 쓰라는 압박인지 나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만약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원하던 선수들을 영입하는 최고의 이적시장을 잘 보내고도

후반기에 이러한 쓰레기 같은 전술을 보이며 트로피를 따지 못한다? 그렇다면 경질이 옳다고 본다.

 

해리 케인  S

 

2022-2023 시즌 토트넘의 신이자 콘테의 크로스 축구의 가장 큰 수혜자로서

세트피스에서의 해더 득점으로 본인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슬로 스타터 성질을 내려놓고서 프리미어리그 15경기 11골이라는 경이로운 시작을 하며

침몰하기 직전인 콘테호를 원맨쇼를 보여주면서 막고 있다.

 

손흥민 B

 

전 시즌에는 미스터 토트넘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한 손흥민이지만

지난 시즌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많은 이점을 챙긴 반면에

이번 시즌 콘테의 크로스 축구로 가장 큰 실을 본 선수 중 하나이다.

분명 골을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레드카드 유도와 여러 수비수들을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은 아직 자신의 것이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히샬리송  B-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히샬리송은 지루하고 수비적인

실리축구를 하고 있는 토트넘에서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 취하려고 시도하는 

활동량 있는 공격수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러 개인기를 시도하다가 받는 여러 태클들은

약간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해더 골로 토트넘에게 승점을 벌어다 주는 등

괜찮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클루 셉스 키   측정불가

 

이번 시즌도 손흥민 케인 클루 셉스 키의 쓰리톱을 볼 줄로만 알았지만

초반에 장 깁상을 당하면서 나온 경기가 많지 않다.

하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줌

 

 

벤탄쿠르  A+

 

이번 시즌 미드 진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가 된

벤탄쿠르는 전방 압박 수비 패스 등 모든 분야에서 육각형인 미드필더이다.

창의적이지는 않고 카드를 많이 받는 것이 약간의 흠이긴 하지만

토트넘의 미드 필더 중에서는 가장 훌륭한 선수이다.

 

호이비 에르  A

 

이번 시즌도 부상 없이 항상 풀타입을 소화하면서 약간의

폼이 덜어진 모습 또한 보였지만 그럼에도 골과 어시스트를 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비 수마 B-

 

이번 시즌 좋은 드리블과 수비를 보여주긴 하였지만

여러 실책들을 보여주며 아직 보완해야 할 점들을 많이 노출하였다

 

 

로메로 B

 

나올 때마다 잘 하지만 역시나 부상을 당하면서 계속

누워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토트넘 수비의 핵이다.

 

다이어, 산체스  C-

 

정말 쓰레기다. 헤더 골을 넣지 않았다면 두말 할 것 도 없이 D를 주었을 것이다.

정말이지 패고 싶은 선수들이다. 수비가 매우 쓰래기 같은데 다이어는 특히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되고 있다.

 

에메르송  D

 

수비가 낫다 수비가 좋다는 듯이 아니다 쓰래기 같은 

공격에 비해 그나마 수비가 낫다는 것이다. 트로스를 하는 걸 보면 볼수록 내가

축구를 보려고 한 건지 개그 프로를 보려 한건지 자괴감이 씨게 든다

 

맷 도허티 C+

 

작년 부상 이후로 아직 폼이 안 올라오긴 하였지만 그럼에도

좋은 윙백 역할을 맡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 브라이언 힐  측정불가( 시간이 너무 짧음)

 

이반 패리시 치  B

 

좋은 선수이고 크로스도 잘 올리지만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손흥민과의 연계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안타까우면서 컷백은 왜 하지 않는 것인지

잘 모리겠다. 윙보다 윙백이 앞에 가 있는 것이 약간 어이없지만 골을 넣게 도와주니

매우 다행이다.

 

랑글래  B+

 

수비진들 중에 사람 같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빌드업 능력이 예술적이다.

 

세세뇽  C+

 

나쁘지는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페리시치에게

주전에서 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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